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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6일 검색종목 및 급등이유

검식식 용트름

by 익절하는날 2022. 4. 30.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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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송홀딩스 - 인도네시아 팜유 수출 중단 관련주

인도네시아가 팜유 수출을 중단하면서 식용유주들이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25일 오전 9시 39분 현재 신송홀딩스는 전일 대비 29.56% 오른 1만3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송홀딩스는 식용유 제품의 생산·유통과 곡물 중계무역 사업도 함께 영위하고 있어 곡물·식용유 관련주로 거론된다. 이밖에 샘표(22.34%), 대상홀딩스우(19.75%), 사조대림(19.41%), 샘표식품(8.53%), 대상홀딩스(7.94%)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인도네시아 정부는 28일부터 팜유 수출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팜유 국제가격 상승에 이어 우크라이나 사태로 가격이 추가 강세를 보이면서 내수 우선공급을 통한 가격 안정화를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인도네시아의 이번 결정은 국제 식용유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전반적인 식료품 물가 상승을 불러일으킬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팜유, 대두유, 유채씨유, 해바라기씨유 등 대체 식물성 유지 가격이 일제히 급등했다.

 

샘표 - 인도네시아 팜유 수출 중단 관련주

인도네시아 팜유 수출 중단 소식에 샘표와 샘표식품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먼저 샘표는 26일 오전 11시 22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29.96%(2만1600원) 오른 9만3700원에 거래 중이다. 샘표식품은 같은 시간 13.71%(7500 원) 오른 6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세계 최대 팜유 생산국 인도네시아가 자국 물량 확보를 위해 팜유(기름야자 과육에서 착유되는 고체의 유지) 수출 중단을 발표한 영향으로 해석된다. 앞서 23일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내수 시장에 식용유가 저렴한 가격에 충분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28일부터 식용유와식용유 원료물질 수출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팜유는 식용유와 가공식품 주원료다. 샘표와 샘표식품 등 식품 사업을 주로 영위하는 업체들은 원가 상승에도 가격 전가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팜스토리 - 옥수수 가격 급등 관련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미국의 옥수수 선물 가격이 부셸당 8달러를 돌파하며2012년 9월 이후 9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팜스토리의 주가가 강세다. 러시아 연해주에 에꼬호즈를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점이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오전 9시11분 현재 팜스토리는 전거래일대비 115원(3.82%) 오른 3125원에 거래되고 있다. CNBC에 따르면 7월 인도분 옥수수 가격은 시카고선물거래소(CBOT)에서 부셸당 8달러를 돌파하며9년만에 최고치로 뛰었다. 연초 부셸당 6달러에도 못 미쳤던 가격이 급등세를 타고 있다. 옥수수 외에도 러시아의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농산물 가격은 폭등세다. 우크라이나가 해바라기씨유, 카놀라유, 밀 등을 수출하는 주요 식량수출국인데다 러시아는 밀을 비롯한 곡물과 농사 필수품인 비료 제조에 들어가는 핵심 화학물질 주요 수출국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미 서부를 비롯한 전세계 곡창지대를 덮친 가뭄, 홍수 등 기상이변이 곡물 가격을 더 끌어올려 왔다. 옥수수를 비롯한 곡물 가격 급등세는 이미 40년만에 최고수준으로 치솟은 미국의 높은 인플레이션을 압박할 전망이다. 한편 팜스토리는 2008년부터 러시아 연해주에 에꼬호즈를 설립해 면적 1만890ha에 달하는 농장에서 옥수수.콩.귀리를 생산해 국내로 대량 반입하고 있다. 이 농장은 여의도 면적에 약 40배에 달하는 규모다.

 

우리손에프앤지 - 양돈업을 주력으로 축산업 및 육류 가공 관련주. 일본 정부 방사능 물질 해양 방류 결정 소식에 급등.

우리손에프앤지(073560)가 강세를 보인다. 일본 정부가 원자력발전소에서 나오는 방사성 물질을 포함한 오염수를 해양 방류하겠다는 방침을 공식적으로 발표, 해양 방사능 오염 우려로 수산물 기피현상에 따른 육류 소비가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란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우리손에프앤지는 양돈업을 주력으로 축산업 및 육류가공을 영위하고 있다. 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0분 현재 우리손에프앤지는 전 거래일보다 2.47%(60원) 오른 2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나오는 방사성 물질을 포함한 오염수를 해양 방류하겠다는 방침을 공식 결정했다. 앞서 경제산업성 산하 전문가 소위원회는 오염수 처리 방법으로 해양 방류와 대기 방출 등 두 가지 방법을 거론하면서 해양 방류가기술적 측면에서 더 확실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우리나라를 포함한 주변국들의 강한 우려와 반대에도 일본 정부가 오염수 방류를강행하면서 파장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에 해양 방사능 오염 우려로 수산물 기피현상에 따른 육류 소비가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란기대감에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인다.

 

휴림로봇 - 인공지능 로봇 관련주. LG, KT등 대기업 로봇 사업 관심. 

동사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월드 IT쇼 2022(WIS 2022)'에서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자율주행로봇 'TETRA-DSV'를 선보였다고 밝힘. 'TETRA-DSV'는 동사가 자체 개발한 다섯번째 물류 전문 로봇 모델로, 현장에서의 실질적 운영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설계됐으며 라이다센서, 초음파센서, 3D 카메라, 인공지능(AI) 등 최첨단 기술이 융합·적용돼 물류창고 및 제품 생산공장과 같은 복잡한 환경에서 정밀 주행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짐.
▷이와 관련, 동사 관계자는 "TETRA-DSV는 플랫폼 성격을 갖고 있기 때문에 물류창고나 생산현장 외에도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 가능성이무궁무진한 로봇"이라며, "활용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크기와 탑재중량이 증가된 대형화 모델도 개발하고 있다"고 밝힘.

 

제이씨케미칼 - 인도네시아 팜유 수출 중단 관련주

인도네시아가 팜유 수출 중단을 선언하면서 제이씨케미칼이 장 초반 상한가로 직행했다. 25일 9시 25분 제이씨케미칼은 전거래일 대비 3000원(29.85%) 오른 1만3050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2006년 설립된 제이씨케미칼은 바이오디젤·바이오중유 등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기업이다. 바이오디젤 주 원료 가운데 하나인 팜유를 생산하는 팜 플랜테이션 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이날 제이씨케미칼의 주가 강세는 팜유 가격 상승으로 정제마진 상승 기대감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팜나무 열매에서 채취하는 팜유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식물성 기름이다. 식용유·가공식품·화장품·바이오디젤 연료 등 원료로 쓰인다. 지난 23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전일 밤 "식용유(팜유)와 식용유 원료 수출을 28일부터 추후 고지할 때까지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지난 1월 28일부터수출 물량의 20%를 국내에 먼저 공급하는 '내수시장 공급의무(DMO)제도'를 도입했으나 물가 압박이 계속되면서 수출 중단이라는 강수를 둔 것으로 해석된다. 인도네시아의 수출 중단이 국내 식용유, 이를 원료로 하는 다른 가공제품 등의 가격 상승을 부추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대 팜유 수출국으로 세계 팜유 소비량의 절반 이상을 공급해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으로 일손이 줄면서 인도네시아 내 팜유 생산량이 감소했고 해바라기씨유 주요 생산국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전쟁이 장기화하면서 대체재인 팜유를 찾는 수요가 증가한 상황이다. 인도네시아의 수출 중단 발표 당일 미국 시카고 거래소의 콩기름 가격은 1파운드당 83.21센트(약 1030원)로 직전 거래일 대비 4.5% 올랐다. 올해 초와 비교하면 50% 가까이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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