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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일 검색종목 및 급등이유

검식식 용트름

by 익절하는날 2022. 5. 2.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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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에너지화학-러시아 국영 가스회사 동유럽권 에너지 공급 중단

SH에너지화학의 급등세는 러시아의 국영 가스회사 가즈프롬이 폴란드와 불가리아 등 유럽 일부 국가에 가스공급을 중단하겠다고 통보하면서다. 이에 따라 전 세계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더불어 이날 산업통상자원부가 다음달부터 주택용 및 일반용 도시가스 요금을 8.4~9.4% 까지 인상한다고 알린 점도 주가급등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인상안에 따르면 가구당 평균 가스요금은 월 2450원 오르게 된다. 서울시 기준으로 월 평균 요금은 2만9300원에서 3만1750원으로 오를 전망이다.

 

한국항공우주-한국항공우주, 우주산업 육성 기대감에 장중 신고가 경신

한국항공우주 주가가 강세다. 새 정부 우주 산업 육성에 대한 기대감 영향으로 풀이된다.
2일 오후 1시 9분 한국항공우주는 전거래일 대비 2650원(6.04%) 오른 4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전거래일 대비 3600원(8.21%) 오른 4만7450원까지 상승폭을 키우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전일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은 경남 사천시 소재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방문, 우주 산업 기업 및 연구자들과 정책 간담회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후보시절 공약으로 내세운 '우주 산업 클러스터'에 대해 논의했다.
안 위원장은 "그동안 축적된 우주개발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우주 영역을 확장하고 뉴 스페이스 시대의 우주 산업 경쟁력을 확보해 미래 먹거리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 당선인이 후보 시절 약속한 공약은 최우선 국정 과제로 추진한다는 원칙을 갖고 있다"며 "새정부가 출범하면 경남 지역 공약 과제인 우주 산업 클러스터, 항공우주청 설립 등에 대한 추진 계획을 구체적으로 검토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아세아텍-농기구테마

아세아텍이 강세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농업 기반을 흔들고 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전쟁이 끝나더라도 우크라이나 밀 농사가 정상화되기 까지 상당시간 소요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정부는 밀 자급률을 끌어올리기 위한 지원에 나선다.

2일 오전 11시21분 아세아텍은 전 거래일 대비 8.43% 오른 3565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 상위 창구에 키움증권과 제이피모간 등이 올라있다.

1978년 9월 설립한 아세아텍은 농업기계 전문업체다. 식량자급 및 농업현대화를 위해 우수한 품질의 농업기계를 생산하며 성장한 종합형농업기계 업체다. 농업기계 최초로 KS마크를 획득했고 꾸준한 연구개발 및 기술축적으로 과학영농을 주도하고 있다.

아세아텍은 1986년 국내 최초로 관리기를 개발해 공급했다. 관리기 분야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목적 관리기, 소형 관리기, 승용 관리기 등의 제품을 개발했다. 이 외에도 스피드 스프레이어(SS기), 축산작업기, 트랙터, 이앙기, 콤바인,방제기 등에 대한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협폭형 조향클러치시스템, 퀵힛치 시스템, 지지대자동 안착시스템, 역부하방지, 쟁기형 미경지 제거 시스템 등 4개의 특허기술을 적용한 다목적 소형 관리기가 2019년 4월 농촌진흥청의 신기술농업기계로 지정받았다. 다목적 관리기를 1986년 국내 최초로 개발해 2019년 말 현재 65만7천대를 공급함으로써 농기계 단일기종으로는 최근 20년 이상 농가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필수 기계가 됐다.

앞으로 내수시장의 답보, 포화 상태를 극복할 수 있는 수출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농기계산업은 농촌인력을 대체하는 수단으로 정부의 정책적 지원 아래 국내 수요가 형성되고 있다. 전기 자율주행형 방제기와 1인칭 시점 카메라가 달린 농업용 드론 등을 선보였다.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2월 농업 분야 탄소중립을 위한 전기 농기계 개발·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아세아텍을 찾아 전기 자율주행형 방제기 등의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는 ‘유럽의 빵 바구니’로 불리는 우크라이나 곡창지대의 농업 기반을 흔들고 있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소유의 곡물·건축자재에 이어 농기계까지 훔쳐 가는 것은 물론이고, 농경지에 대규모 지뢰를 매설하는 등의 행위를 이어가고 있다. 밀파종 시기를 놓치면서 곡물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단기간에 정상화하기 힘들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식량 자급률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윤석열 정부는 식량안보 강화를 초기 국정과제로 채택했다. 정책 방향은크게 밀·콩 기반의 식량 자급률 제고와 민간 자원을 활용한 민관 협력 모델로 요약된다. 국내에서는 소비량이 줄고 있는 쌀을 대신해 논에밀과 콩을 심도록 유도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자급 기반을 확충하겠다는 전략이다. 밀은 2020년 기준 자급률 0.8%로 특히 낮다. 정부는 밀 자급률을 2025년까지 5%, 2030년까지 10%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국산 밀산업 육성에 뛰어들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밀·콩 등 해외 의존도가 높은 작물을 중심으로 자급기반을 확충하고, 관련 농업 기반시설 확대 등에 총 4조9811억원의예산을 편성했다. 농업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사업에 2조297억원의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되고, 이어 정부양곡매입비에도 1조4289억원이 편성됐다.

농식품부는 밀 생산단지 규모를 키우고 품질관리를 강화하는 등 밀 산업 육성을 지원한다. 늘어나는 생산량을 소화할 건조·저장시설 설비 확충이 시급한 만큼 전국 4곳에 건조·저장시설을 건립하고, 14개소에는 농기계 등 장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휴림로봇-로봇주, KTㆍLG 등 대기업 관심에 '상승세'

LG와 KT 등 대기업이 로봇 사업 협력에 주력한다는 소식에 관련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로봇 관련주가 상승세를 보이는 것은 전날 KT가 LG 등 국내 제조사와 협력해 로봇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힌 영향으로 풀이된다.
최근 구현모 KT 대표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2 월드IT쇼’에 참석해 LG전자 부스로 향해 ‘클로이 로봇’에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KT는 지난 14일 개최한 ‘디지털-X서밋 2022 콘퍼런스’에서도 로봇 사업을 주요하게 소개하기도 했다.
구 대표는 당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시간은 좀 걸리더라도 로봇이 우리 생활 속으로 들어올 시기가 온다고 생각해 오랫동안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LG전자는 전날 LG 클로이 가이드봇(LG CLOi GuideBot)이 서울 잠실 소재 롯데호텔 월드에서 고객들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서비스 로봇 시장 규모는 2020년 기준 약 86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35% 가량 증가했다.

 

베셀-새 정부 '2025년 UAM 상용화 목표'에 23%대↑

도심항공교통(UAM) 관련주로 분류되는 베셀 주가가강세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모빌리티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7년까지 완전자율주행 상용화를 추진한다고 밝힌 영향으로 풀이된다.
27일 오후 1시 52분 베셀은 전거래일 대비 1680원(23.50%) 오른 8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전거래일 대비 2140원(29.93%) 오른 9290원, 상한가까지 치솟았다가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베셀은 전일에도 전거래일 대비 1650원(30%) 급등, 상한가(7150원)에 거래를 마친 바 있다.
베셀은 UAM, 유·무인기, 항공부품 등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 UAM 관련 수혜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5일 대통력직인수위원회는 '디지털플랫폼 정부'를 실현하는 핵심 축으로서 모빌리티를 미래 핵심 성장 동력으로 키우겠다고 발표했다.
인수위가 제시한 미래 운송 수단의 핵심 축은 자율주행차와 UAM이다. 2025년 UAM 상용화를 목표로 실증 및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민·군겸용 기체(AAV) 등 핵심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UAM 이착륙장 등 인프라도 구축할 계획이다.
베셀의 계열사인 베셀에어로스페이스는 현재 한국항공우주(KAI), 현대차와 함께 정부 주도 자율비행 개인항공기(OPPAV) 국책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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